안녕하세요
매일 여러분께 주식관련 정보를 전하는
“주식이 방아간”입니다.
중국이 이제 이정도까지 만드나?
최근 중국 과학자들이 저궤도 위성에서 지상의 사람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고성능 감시 카메라를 개발했습니다. 이 카메라는 레이저를 이용한 광학 영상을 통해 100km 이상의 거리에서도 밀리미터 수준의 해상도로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실험에서는 101.8km 거리에서 1.7mm 크기의 물체를 식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감시 및 정찰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대기 조건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이미지 품질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실제 활용까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한편, 중국산 인터넷 카메라의 보안 취약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이러한 카메라가 스파이 활동에 이용될 수 있으며, 데이터 암호화 부족, 보안 설정 취약성, 제조업체와의 통신 가능성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2024년 초 기준으로 미국의 핵심 인프라 네트워크에 최소 1만2천 대의 중국산 카메라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2023년에서 2024년 사이에 4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스파이 카메라의 성능 향상과 함께 보안 및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필요합니다.
국내마당소식
1.신라젠 ..우성제약 접수했다!!
우성제약
주요 제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프로파인퓨전주'와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 필수 미네랄, 이부프로펜 주사제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발 중인 제품: 항균제, 항암 보조제, 관절염 치료제 등 다양한 제네릭 및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며, 특히 덱시부프로펜 수액제는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되어 이르면 3년 내에 개량신약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신라젠의 인수 배경 및 향후 계획:
- 제약사업부 강화: 우성제약을 신라젠의 제약사업부로 편입하여 대형 병원 영업을 본격화하고, 연구개발과 완제품 판매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 사업 다각화: 이번 인수를 통해 신라젠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기존 항암제 연구개발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완제의약품 개발·판매 기능을 강화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입니다.
투자 전망:
매출 증대: 우성제약의 연간 매출은 약 90억 원 수준으로, 신라젠이 우성제약을 흡수합병하면 매출 규모가 130억 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익성 확보: 우성제약은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대형 병원 위주의 매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신라젠의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매출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제약·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투자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기업의 재무 상태,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코오롱 티슈진 의 도전!!
코오롱티슈진(Kolon TissueGene, Inc.)은 1999년에 설립된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세포 유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생 의학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미국 허가 진행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구 인보사)
코오롱티슈진의 주요 제품인 TG-C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동종 연골 유래 연골세포와 형질전환세포를 혼합하여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기존 수술법이나 진통제와 달리 직접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치료제입니다.
2024년 7월, 코오롱티슈진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TG-C의 임상 3상 투약을 완료하였으며,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의 중요한 단계입니다
또한, 2025년 2월에는 대웅제약 CEO를 역임한 전승호 전 종근당 고문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여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투자 전망
코오롱티슈진은 TG-C의 미국 FDA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 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과거 '인보사 사태'로 인한 신뢰도 회복과 남아있는 소송 등의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므로, 투자 시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3.우리나라로봇의선두주자 유진로봇
유진로봇은 198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1세대 로봇 전문 기업으로, 30년 이상 로봇 산업과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로봇 청소기(아이클레보)와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SAS) 사업부의 성공을 기반으로 2021년 자율주행 모바일 사업부(AMS)를 신설하여 B2B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유진로봇은 최근 최대 1.5톤의 무게를 적재할 수 있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인 '고카트 1500(GoCart 1500)'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로봇은 고중량 자재나 완제품 이송이 필요한 공장 및 물류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유진로봇은 2025년 3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W 2025(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고카트 1500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유진로봇은 로봇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특히,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와 로봇 공동 개발 등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 투자 시에는 기업의 재무 상태, 시장 동향, 경쟁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주가의 변동성은 높았으며, 이는 로봇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4.우주신약개발???
우주 신약 개발은 우주의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하여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지구에서는 중력으로 인해 단백질 결정체가 불규칙하게 형성되지만, 우주에서는 미세중력으로 인해 보다 완벽하고 균일한 단백질 결정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품질의 결정체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주며,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합니다.
최근 동아ST의 자회사인 앱티스는 우주의학 기업 스페이스린텍, 인하대병원 항공우주의학센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하버드 의과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우주에서의 신약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인 '의료 난제 극복 우주의학 혁신의료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우주 환경에서 항체를 이용한 ADC(항체-약물 접합체) 신약 후보물질의 제작과 최적화 과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앱티스의 이러한 혁신적인 연구 참여는 회사의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주 환경에서의 신약 개발 경험은 향후 신약 개발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앱티스의 이러한 노력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 상승과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5.바이러스..이제는 안녕!!
엠브릭스 주식회사(MVRIX)는 2021년 설립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첨단 바이오 기술을 통해 기존 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엠브릭스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RNA 바이러스 감염병(Disease X) 대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1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 과제는 코로나19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엠브릭스는 이를 통해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발굴하고자 합니다.
엠브릭스는 성균관대학교 권대혁 교수 연구팀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이 기술은 모든 코로나 변이에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항바이러스제가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과 달리, 바이러스를 직접 사멸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엠브릭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감염병에 대비한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향후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엠브릭스의 입지를 강화하고, 투자 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6.광학기구 아이엘의 성장은?
아이엘사이언스는 2008년에 설립되어 2019년 코스닥에 상장된 스마트 광학 테크기업입니다. 세계 최초로 광학용 실리콘 렌즈를 개발 및 양산하여, 고효율 LED 조명과 관련 광학 기구, 그리고 LED 미용 및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엘사이언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엘사이언스는 모빌리티 분야로의 진출을 위해 그룹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아이엘모빌리티를 통해 차량용 램프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또 다른 자회사인 아이트로닉스를 통해 협력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이트로닉스는 IR/RF 기술을 모두 자체 개발·제조·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트로닉스는 C-ITS를 위한 원천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이러한 수직계열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장부품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엘사이언스는 신소재와 IT를 결합한 에너지 혁신으로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며, 모빌리티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식이 방아간”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여러분을 위해 매일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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